서울 오피스텔의 매매 및 임대가격이 동반 상승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상가정보연구소가 한국감정원의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를 분석한 결과, 올 들어 서울지역의 오피스텔 매매가격과 전·월세가격이 모두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감정원의 매매가격지수는 2017년 12월 매매가를 100으로 잡고 변화값을 측정한 지표로 100 이상이면 가격
정부의 8·2 부동산 대책, 9·5 보완대책, 국세청 세무조사 등 전방위 집값 규제가 진행되는 가운데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의 주택 매매가격 상승세가 크게 약화한 모양새다.
29일 한국감정원은 9월 전국 주택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지난달 대비 전국의 매매가격은 0.12% 상승, 전월세통합은 0.03% 상승, 전세가격은 0.06%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