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특수 끝…물동량·운임 동반 하락“날개 펴나 했더니”…고유가에 바짝 긴장“소비심리 회복 등 수요 반등 급선무”
“경기 침체에 따른 항공화물 수요 감소로 항공기 운항 자체가 줄어들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지난 3년간 물동량 증가 등 반사이익을 얻었는데 화물 특수가 끝나면서 영업이익 축소가 불가피하다.”
글로벌 불황으로
미국 12개항 컨테이너 수입량 두 자릿수 급감 아시아, 소비재 주력이어서 경기에 더 민감 유럽보다 더 큰 타격 받을 듯
아시아 해운업계가 미국발‘ 화물 리세션’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전망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해상 운송이 몇 년 만에 가장 큰 침체에 직면했다고 경고했다. 글로벌 경기침체 불안감에 해상 물동량이 급격히 쪼그라들었다. 컨테이너
중국, 트럭 운행 줄고 경유 비축량 늘어 미국, 올해 경유 수요 2% 감소 전망...2016년 이후 최대 유럽, 원유 선물 대비 경유 프리미엄 1년여 만에 최저 경유 수요 감소, 화물 물동량 급감하는 화물 리세션 시사
‘화물 리세션’ 공포가 전 세계로 번지면서 경기침체 위험도 고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세계 경제가 글로벌 금융위기와 팬데믹(전염병 대유행)
미국 해상 화물 주문량 전년 대비 반토막중국 제조 주문 건수도 40% 급감초과 재고 여전하고 수요 줄어든 영향WTO, 올해 세계 무역 성장률 1.7% 그칠 것 전망
세계 경기둔화 여파로 재고가 쌓이고 주문이 감소하면서 해상 교역량이 급감하고 있다. 해상 물동량 감소는 철도와 도로 운송으로 번지고, 제조업 위축을 부채질하는 악순환을 낳는다. 일명 ‘화물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