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과 말레이시아의 인연은 1983년 대우건설 수방(Subang)공항 격납고 건설공사를 맡으면서 시작됐다. 이후 대우건설은 1992년 플라자 라키아트(Plaza Rakayat)와 1995년 비전시티(Vision City)프로젝트 등 말레이시아의 랜드마크를 건설하며 입지를 다졌다. 두 프로젝트의 규모만 각각 3억4480만 달러, 4억6122만 달러였다.
세계 건축사 최초 외관기둥 45도 꺾이게 설계
대우건설 자체 개발 ‘BMC 기술’로 공기 단축
3D 시뮬레이션으로 美·英 못지않은 정밀시공
4년만에 완공… 말레이시아의 3대 빌딩 등극
동남아시아를 대표하는 말레이시아의 빌딩 숲은 452m의 페트로나스 트윈타워를 비롯해, 310m의 텔레콤 말레이시아 타워, 274m의 IB타워 등 3대 초고층 빌딩이
대우건설이 말레이시아에서 세 번째로 높은 초고층 빌딩인 IB타워를 지난 7월31일 성공적으로 준공했다고 12일 밝혔다.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의 중심가인 빈자이지구에 위치한 IB타워는 지하 4층 지상 58층 규모로 높이 274m의 초고층 빌딩이다. 오피스, 서비스아파트, 펜트하우스, 주민공동시설이 들어서는 복합건물로 452m의 페트로나스 트윈타워와
1997년 태국의 바트화와 말레이시아 링깃화 붕괴로 촉발된 아시아 금융위기 사태로 우리나라는 IMF 구제금융 위기를 겪게 됐고 대우건설 역시 이 시기에 대우그룹 사태 등으로 말레이시아에서 철수해야만 했다.
하지만 대우건설은 일찍이 풍부한 천연자원을 바탕으로 내수 진작과 은행 대출 지원 등으로 IMF의 지원 없이 금융위기를 정면으로 돌파한 말레이시아의
대우건설은 1983년 수방(Subang)공항 격납고 건설공사를 시작으로 말레이시아에 진출한 이래 1992년 플라자 라키아트(Plaza Rakayat)와 1995년 비전시티(Vision City) 프로젝트 등 말레이시아의 랜드마크를 건설해 왔다. 특히 2001년 완공한 말레이시아 텔레콤 사옥은 77층 규모의 초고층 인텔리전트 빌딩으로, 대나무의 새순을 형
대우건설이 국내 최초로 초고층 건축물 시공기술 수출에 성공했다.
28일 대우건설은 독자 개발한 BMC(Building Movement Control·시공 중 변위 제어)기술을 베트남 비에틴 뱅크 타워(Vietin Bank Tower) 공사에 적용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하노이에 건설 중인 이 빌딩은 지상 68층, 363m 높이로 설계된 베
지난 22일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 관문인 세팡 공항에서 약 40분간 고속도로를 달려 시내에 들어오면 눈에 띄는 것이 곳곳에 펼쳐진 초고층 빌딩의 야경이다. 이에 더해 곳곳에 펼쳐진 공사현장은 말레이시아가 아세안(ASEAN) 국가 중 가장 역동적인 경제활동을 벌이는 국가라는 것을 실감케 했다.
작년 말레이시아 건설시장의 발주 규모는 약 370억
대우건설이 말레이시아에서 대형 건축공사를 따냈다.
대우건설은 약 1억3000만달러(한화 약 1470억원) 규모의 ‘퍼블릭뱅크 오피스빌딩 신축공사(Public Bank Project)’를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말레이시아 퍼블릭뱅크 산하 부동산 개발회사인 퍼블릭홀딩스가 발주한 이 프로젝트는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시내 중심인 잘란 라자 출란(Jal
대우건설이 말레이시아에서 대규모 복합 단지 신축 공사를 따냈다.
대우건설은 25일(현지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약 1억 7700만달러(한화 약 1938억원) 규모의 다만사라 시티(Damansara City) 2단계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달 수주한 말레이시아 최대 규모의 컨벤션센터인 마트레이드센터 공사(1억8000만달러)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