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IR를 열심히 하는 기업은 둘 중 하나에요. 정말 올바른 의지를 갖고 제대로 기업을 알리거나, 아니면 사짜(사기꾼)거나.”
온 나라가 ‘기업 밸류업(가치 제고) 프로젝트’에 매달리고 있다. 정부는 다양한 세재개편안을 추진 중이며, 기업들은 주가순자산비율(PBR), 자기자본이익률(ROE) 등 각종 기업 재무지표들을 분석하고, 배당·자사주 등 주
기업이 적절한 가치를 받고자 하는 IR협의회 활동 자체가 ‘기업 밸류업(가치 제고) 프로그램’과 일맥상통한다고 생각합니다. IR를 통해 투자자들과 소통이 활발해지면 저평가받던 기업은 적정가치로 평가받을 뿐 아니라 이유 없는 주가 변동성을 축소시키고 안정적인 투자를 끌어낼 수 있습니다.
정석호 한국IR협의회 회장은 최근 본지와 만나 “IR는 자본시장이
홍콩 IR에 이어 오세아니아 지역에서의 첫 번째 IR 활동주주환원, ESG 성과, 밸류업 프로그램 직접 설명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호주 투자설명회(IR)에 나섰다. 함 회장이 호주를 찾아 투자 설명회 행사를 가진 건 취임 후 이번이 처음이다.
하나금융은 글로벌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협력 확대와 오세아니아 지역 투자자들과의 현장 소통 강화를
금융당국은 금융기관 최고경영자(CEO)가 국정감사에 불출석할 경우 정당한 사유가 없거나 그 과정에서 조직이 동원되는 등 부적절한 문제가 없는지 살펴볼 방침이다.
12일 국회 및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국감 종합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하지 않은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고발 여부를 검토한 국회 정무위원회는 윤 회장을 고발하지 않는 쪽으로 여야 간 의견을 정리했다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Try Everything’ 개최100개 혁신기업 기술력 전시 및 체험 부스 운영
혁신기업을 찾는 220개 국내외 투자사와 바이오‧핀테크‧로봇 등 유망 스타트업 1500개가 참여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대축제 ‘트라이 에브리싱(Try Everything)’이 이달 13~1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다.
10일 서울시는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우리금융지주 주식 1만 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6일 밝혔다.
임 회장은 앞서 올해 3월 그룹 최고경영자(CEO)로 취임한 후 영업 전열을 재정비하고 기업문화 혁신에 힘쓰는 등 내실을 다지는 데 주력해 왔다. 그간 우리금융지주 자기주식 매입주와 우리종금ㆍ우리벤처파트너스 완전자회사 편입을 위한 주식 교환주 등을 고려해 자사주 매입
증권, 보험사 등 자산 셀다운 난항건전성 우려 지속하자 전 업권 선제 대응 당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 전 업권의 해외 대체투자 현황을 점검하고 리스크 관리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최근 경기 민감성 자산의 손실 위험이 커지면서 해외 대체투자 등 고위험자산 리스크가 가시화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자 선제 대응에 나선 것이다. 업권별로 상이한
백신 및 면역 질환 기업 큐라티스가 증권신고서를 자진 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큐라티스 증권신고서 기재 정정에 따라 이달 25~26일로 예정됐던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은 5월 18~19일에 진행된다. 일반 청약도 내달 25~26일 양일간 진행된다.
큐라티스 관계자는 “투자자 보호 조치 일환으로 사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근거 자료들을 추가했지만,
한국IR협의회가 IR 활동관리 플랫폼 ‘IR 파인(FINE)’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다음 달 1일부터 이용 가능한 IR 파인은 구글 캘린더와 연동돼 IR 일정을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또 연간 IR 활동 기록, IR 활동 통계, 애널리스트 및 투자자 데이터베이스(DB) 관리, 사내 IR 멤버 간 자료 공유를 위한 게시판 등으로 구성돼 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ICT 분야 벤처·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비대면 IR’을 정기적으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비대면 IR에는 이동통신 3사를 비롯한 대기업, 벤처투자사, 정책금융기관 등이 참여한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투자 유치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추진했던 비대면 IR을 통해 벤처ㆍ스타트업 투자 시장에서 주요 만남의 장이 되고 있다. 이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11월 싱가포르에 이어 미국에서 본격적으로 해외 기업설명회(NDR: Non-Deal Roadshow)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17일부터 21일까지 4박 5일간 뉴욕, 보스턴 등 미국 주요 대도시에서 해외 IR을 진행한다. 이번 해외IR 일정에는 김인규 사장이 참여해 해외 기관투자자들을 직접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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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비상장 주식 시장이 나흘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기업공개(IPO) 관련주인 전자금융 및 결제 플랫폼 기업 세틀뱅크가 12일 상장을 앞두고 6만원(-4.00%)으로 조정 받았다. 기능성 신소재 전문기업 나노브릭도 2만3500원(-2.08%)의 호가로 약세가 이어졌다.
기타 인쇄물 출판업체 아이스크림에듀가 공모가 1만5900원, 공모
지주사 출범 후 첫 해외 기업설명회(IR)를 다녀온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인수합병(M&A)에 속도를 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해외 투자자들은 우리금융에 대한 긍정적 평가와 함께 관치금융 우려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손 회장은 최근 IR를 마치고 돌아온 뒤 최근 임원들에게 “해외 투자자들의 우리은행에 대한 평가는 좋다”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