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연휴가 끝났지만, 미국 소매업계들은 여전히 크리스마스 특수를 이어가고 있다.
12월 마지막 주는 전통적으로 유통 업체들이 재고를 없애고자 할인폭을 크게 적용하는 기간이다. 13월이라고 불릴 만큼 쇼핑객들이 많이 찾는 달인데 올해 유독 선물 받은 상품권을 쓰거나 봄 신상품을 사들이기 위해 12월 마지막 주에 쇼핑에 나선 사람들이 많다고 29일
미국 백화점운영업체 JC페니가 실망스러운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고 투자전문매체 마켓워치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JC페니는 지난 3분기에 1억8800만 달러, 주당 62센트의 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팩트셋을 통해 월가가 전망한 주당 81센트에 비해 적자폭이 양호한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27억6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0.5% 감소한 것은
미국 증시가 주택지표 부진으로 인해 경기회복 지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다우지수가 나흘만에 하락세로 마감하는 등 소폭 조정을 받았다.
다우산업평균은 18일(현지시간) 현재 전일보다 0.11%(11.11p) 내린 1만426.31을 기록했고 나스닥지수도 0.48%(10.64p) 떨어진 2193.14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110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