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도시가스사업자인 경남에너지 인수전에 20여곳 안팎의 원매자들이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매수자와 매도자간 가격 갭 차이가 워낙 커 사실상 회의적인 분위기가 짙다.
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경남에너지의 매각 주관사인 JP모간은 오는 23일 예비입찰을 진행하기로 하고 비밀유지계약(NDA)을 맺은 잠재 인수 후보자들에게 설명자료(I
국토교통부는 터키 키리칼레 복합화력발전사업에 글로벌인프라펀드(GIF)가 약 45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하고 오는 20일 투자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 파키스탄 파트린드 수력발전사업(2011년 7월)과 포르투갈 리스본 태양광발전사업(2012년 5월)에 이은 세번째 투자이다.
투자대상사업은 ACWA Power Int 및 삼성물산이 이 터키 키리
최근 자산운용업계 최고경영자(CEO) 교체가 봇물을 이루는 가운데, 대형운용사들의 CEO 교체 폭이 두드러져 주목된다. 그러나 우수한 성과를 기록한 일부 운용사들의 CEO는 연임이 잇달아 확정되는 등 저력을 과시해 일희일비가 엇갈리는 모습이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CEO교체가 확정된 운용사는 신한BNP파리바운용(민정기 대표), NH-C
KDB산업은행의 계열사인 KDB인프라자산운용 신임 대표에 김상로 전 산은 부행장이 내정됐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DB인프라자산운용은 오는 26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김 전 부행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한다. 임기는 오는 2018년 5월 말 까지다.
KDB인프라운용은 국내 1위의 특별자산펀드 전문운용사로 2003년 10월 설립 이후 현재까지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13일 국토교통부-한국투자공사(KIC)-공공기관-글로벌인프라펀드 운용사 간의 해외 인프라사업 공동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은 국토부와 한국투자공사, 공공기관(인천국제공사, LH, 도로공사, K-water, 철도시설공단) 그리고 글로벌인프라펀드 운용사(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KDB인프라운용)가
자산운용사들이 수익원 다변화 차원에서 해외 자원개발 등 대체투자에 눈독 들이고 있다.
저성장 저금리 기조가 뚜렷해지자 중장기적인 포트폴리오와 신수익 차원 일환으로 해외 자원개발이나 에너지 관련 직접 투자나 상품을 출시에 발 벗고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같은 운용사들의 움직임은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1위 특별자
KDB산은지주의 계열사인 KDB인프라자산운용은 2일 글로벌 사모투자 전문 리서치 기관인 ‘프라이빗 에쿼티 인터내셔널(PEI)’가 선정한 ‘인프라스트럭쳐(사회기반시설) 투자자 30’에서 세계 8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PEI는 현재 뉴욕 및 홍콩 등 지사를 두고 사모펀드, 부동산, 인프라투자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KDB
KDB인프라자산운용은 1500억원 규모의‘글로벌인프라펀드’를 조성하고 4조원 규모의 카자흐스탄 석탄화력 발전소 투자에 나선다.
이 펀드에는 KDB산업은행과 국토부 산하 공기업 등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2일 KDB산업은행은 국토부 산하 공기업 등이 투자자로 참여하고 KDB인프라자산운용이 운용을 맡고 있는 글로벌인프라펀드(GIF) 투자약정식이 지난달
정책금융기관 간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어 난항을 빚었던 정책금융 개편이 결국 먹을 것 없는 요란한 잔치로 막을 내렸다. KDB산업은행(산은)과 정책금융공사(정금공)가 4년 만에 재통합돼 대내 정책금융을 총괄하는 한편 대외 정책금융 부문은 현재 수출입은행(수은)과 무역보험공사(무보) 2원 체제가 유지된다. ‘수요자 입장’에서의 정책금융 개편을 내세웠지만
KDB산업은행(산은)과 정책금융공사(정금공)가 4년 만에 재통합돼 대내 정책금융을 총괄한다. 대외 정책금융 부문은 현재 수출입은행(수은)과 무역보험공사(무보) 2원 체제를 유지하되 신흥·개도국 수출 지원 및 해외건설·플랜트 지원 등 핵심 기능을 강화한다.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정책금융 역할 재정립 방안’을 27일 발표했다. 이번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