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규리가 문화계 블랙리스트로 겪었던 고충을 털어놨다.
1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경력자 우대’ 특집으로 박중훈, 허재, 김규리, 이성우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규리는 “한 직업을 오래 하면 위기가 온다. 모두가 아시겠지만 큰 위기가 와서 10년 공백이 있었다”라며 문화계 블랙리스트를 언급했다.
그룹 DJ DOC 멤버 이하늘이 조윤선 전 장관을 저격하는 발언으로 논란을 사고 있다.
이하늘은 지난 25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 파업콘서트 '다시 만나도 좋은 친구'에 참석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이하늘 외에 장기하와 얼굴들, 밴드 혁오 등이 참석했다.
이하늘은 한차례 무대가 끝난 뒤 마이크를 잡고 조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이 특정 연예인을 겨냥해 '프로포폴 투약설'을 유포하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정원 적폐청산 태스크포스(TF)는 MB정부 당시 국정원이 '연예인 블랙리스트'에 오른 유명 연예인 A씨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기 위한 심리전 계획을 상부에 보고한 사실을 밝혀냈다.
해당 보고서에는 A씨가 프로포폴을 투
배우 김여진이 이명박 정부 시절 만들어진 문화예술인 블랙리스트(이하 'MB 블랙리스트')에 포함돼 불이익을 받았던 데 대한 심경을 털어놨다.
김여진은 29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마녀의 법정' 제작발표회에서 이명박 정부의 'MB 블랙리스트'에 자신이 포함된 것과 관련해 "제가 겪었던 일이 특별하다 생각하지는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는 28일 문재인 정부가 추진 중인 경제정책과 관련해 "정부는 기존 정책을 완전히 폐기할 수도 있다는 각오로 제로베이스부터 다시 시작하라"고 촉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성장정책은 혁신으로는 부족하다. 노동규제 개혁이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26일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이 만든 문화·예술계 인사 배제 명단, 이른바 ‘MB 블랙리스트’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블랙리스트에 오른 이유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MB 블랙리스트’에 오른 가수·배우·방송·문화·영화계 인사는 김규리, 문성근, 명계남, 이준기, 김미화, 김구라, 박찬욱, 봉준호 등 총 82명이다.
배우 김규리가 이른바 ‘MB 블랙리스트’에 오르면서 겪었던 고통을 고백했습니다. 김규리는 23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은밀하게 꼼꼼하게, 각하의 비밀부대’편에 출연해 ‘MB 블랙리스트’에 올라 죽음까지 생각했던 과거를 돌이켜보며 눈물을 쏟았습니다. 김규리는 “2008년 미국산 쇠고기 수입 정책에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는 이유로 10년 동안 악플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23일 여론을 장악하고 조작했던 지난 9년 정권의 국가기관을 둘러싼 의혹들을 파헤친다.
이날 방송되는 ‘은밀하게 꼼꼼하게, 각하의 비밀부대’편에서는 이명박·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의 국정원 댓글부대 운영과 ‘문화계 블랙리스트’ 규정, 언론장악 등 지난 정권 국가기관의 의혹들을 조명한다.
원세훈 전 국정원장은 지
'썰전' 김구라가 'MB 블랙리스트 파문'과 관련해 자신의 이름이 블랙리스트 명단에 포함된 데 대해 "국정원 적폐청산 태스크포스(TF) 조사 과정에서 발견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명단에 총 82명, 방송인은 8명이었는데 그 여덟명 안에 제가 들어가 있더라"라고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이명박 정부 당시 국정원의 '문화예술계
배우 최수종이 이명박(MB) 정부 시절 친정권 성향의 문화예술계 명단인 '화이트리스트'에 자신이 포함돼 있다는 주장에 개탄했다.
최수종은 21일 한 언론 매체와이 인터뷰에서 울분을 토로했다. 최수종은 "황당하고 속상하다"며 "당시 한국 연예인 노조에서 '좋은 일을 함께 하자'는 제안이 있었고 기꺼이 승낙했고 수많은 선후배가 동참했다. 정치적 목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이 정부 정책에 비판적인 문화·예술인의 명단을 만들어 활동을 막았던 이른바 ‘MB 블랙리스트’에 대한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이와 반대로 친정부 성향으로 좌파 연예인에 대항하는 연예인을 육성하고 활동을 지원한 ‘연예인 화이트리스트’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SBS 뉴스에 따르면 국정원은 지난 2010년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1일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표결은 김이수 후보자 표결 때와 다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박 대변인은 이날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대통령도 출국 전 야당 지도부에 전화했고, 추미애 대표도 야당에 사과의 말을 전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며칠간 여당 지도부 모두가 전
바른정당 권오을 최고위원은 20일 이명박 정부의 ‘블랙리스트’ 파문과 관련해 “근래 정치 연예인, 정치인이 전직 대통령을 겨냥해 고소‧고발을 하는 행태가 지속되고 인민재판식 여론몰이를 하는 분위기”라고 불만을 토했다.
친이명박계로 3선 의원을 지낸 권 최고위원은 이날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국회의원-원외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청와대와 여권, 정치인과 정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이 만든 문화·예술계 인사 배제 명단, 이른바 ‘MB 블랙리스트’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배우 문성근, 김여진과 방송인 김미화가 검찰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았습니다. ‘MB 블랙리스트’에 이름이 오른 문화·예술인은 총 82명으로, 이 가운데 문성근이 가장 먼저 참고인 조사를 받았으며 김미화와 김여진이 그 뒤를 이었습니
'MB 블랙리스트'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진 방송인 김미화가 당시 피해 상황을 진술하고자 19일 검찰에 출석했다.
김미화는 이날 오전 9시 52분께 서울중앙지검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했다.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이 만들어 관리한 'MB 블랙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82명 중 배우 문성근이 전날 피해 조사를 받은 데 이어 두번째다.
김미
'MB 블랙리스트' 사건의 피해자인 배우 문성근이 "제가 2011~2012년께 정당 혁신과 통합을 위해 '국민의 명령'이라는 운동을 했는데 국정원이 이를 와해시키려 어버이연합을 동원해 시위를 벌인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문성근은 19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국민의 명령' 운동을 와해시키려 어버이연합을 동원해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이 만든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파문으로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진 배우 문성근이 18일 검찰에 출석했다.
문성근은 이날 오전 10시 43분께 서울중앙지검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했다. 그는 조사실로 들어가기 전 기자들에게 "국정원이 내부 결재를 거쳐서 음란물을 제조·유포·게시했다"며 "이명박 정권의 수준이 일베와 같은 것이
'뉴스룸'에 출연한 배우 문성근이 '블랙리스트 피해'를 입은 것과 관련해 "이명박(MB) 정권 전체가 일베 수준"이라며 분노했다.
문성근은 14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 전화 출연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MB 정권 당시 국정원은 좌파 성향 문화·연예계 종사자 82명을 '블랙리스트'에 포함시킨 후 이들의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