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재 민정특보 내정자
청와대 민정특보에 내정된 이명재 전 검찰총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명재 민정특보 내정자는 김대중 정부 시절 제31대 검찰총장을 지낸 인물로 서울대학교 법합과를 졸업해 1970년 제11회 사법고시에 합격한 뒤 서울지방검찰청,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전주지방검찰청, 대검찰청, 울산지방검찰청 등을 거쳤다.
이후 이명재 내정자는 2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 문건유출 사건 이후 첫 쇄신책으로 23일 발표한 조직개편에서 모습을 드러낸 대통령 특별보좌관단(특보단)은 법조계와 언론계 등 전문가들로 꾸려졌다.
청와대는 이날 개편에서 민정·안보·홍보·사회문화 등 4개 분야 특보 명단을 발표했다. 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가운데 구성된 특보단의 활동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하지만
청와대 사회문화특보로 내정된 김성우 SBS 기획본부장은 MBC와 세계일보, SBS를 거치며 30여년간 기자 생활을 한 중견 언론인 출신이다.
김 내정자는 1982년 서울대 불어교육과를 졸업한 뒤 같은 해 MBC에 입사했다가 1989년 세계일보로 적을 옮겨 정치부 등을 출입했다. 1991년 SBS 개국과 함께 SBS로 옮겨 도쿄 특파원과 인사팀장, 정치부장
새 국무총리에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내정됐다. 교체여부에 관심을 모았던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은 유임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23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조직 및 인적개편을 단행했다고 윤두현 청와대 홍보수석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윤 수석은 “이 총리 내정자는 여당 원내대표로서 대통령의 국정철학에 대한 이해가 깊고 그동안 야당과 원만히 협조하며, 국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가 23일 신임 국무총리에 내정됐다. 국정기획수석실에서 개편된 정책조정수석실의 수석에는 현정택 전 KDI 원장이 내정됐다.
윤두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내각 및 청와대 개편안을 발표했다.
민정수석에는 우병우 민정비서관이 발탁됐다.
신설되는 민정특보에는 이명재 전 검찰총장, 안보특보는 임종인
새 정부 청와대 홍보수석에 내정된 이남기 SBS미디어홀딩스 사장은 전남 영암 출생으로 30여년 간 방송에 몸 담아온 방송인 출신이다.
이 내정자는 광주 살레시오고와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서울대 대학원과 성균관대 대학원에서 각각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동양방송 프로듀서로 방송계 첫 발을 내딛었다. 이후 KBS 프로듀서, SB
SBS의 지주회사 체제 구축을 위한 기업분할이 무산됐다. 이에따라 주식시장에서의 SBS 기업가치평가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28일 열린 SBS의 정기주주총회에서 제5호안건인 기업분할 승인 건은 참석의결권의 40.14%가 반대해 부결됐다.
기업분할안건은 특별결의사항으로 주총 출석 의결권의 3분의2이상의 찬성이 필요했다. 주총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