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이 9일 핵심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를 교체하는 혁신 인사를 단행했다. 특히 SK텔레콤, SK C&C, SK브로드밴드 등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수장들이 모두 50대 초반의 젊은 피로 교체돼 패기와 혁신성을 내세운 위기돌파의 주역으로 활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SK텔레콤은 장동현 SK플래닛 부사장을 신임사장으로 선임했다. 장 사장은 51
SK브로드밴드는 9일 이인찬 마케팅부문장을 신임 사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사장은 1962년 생으로 고려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경제학을 전공했다. 이후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 사장은 2000년 이후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정보통신산업연구실장과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SK경영경제연구소 정보통신연구실장,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