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에 얼어붙는 기업 자금조달시장
#포스코는 2~7년물로 구성된 회사채 총 5000억 원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 다음 달 6일 수요예측을 거쳐 14일에 발행한다는 계획이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1조 원까지 증액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현재 포스코 신용등급은 ‘AA+’ 로, 일반 사기업이 받을 수 있는 등급 중 가장 높은 등급에 해당한다. 12·3 계엄사태와 탄핵 정국의 불똥이 회사채 시장으로 튀고 있다. 선뜻 회사채 발행에 나서겠다는 기업들은 적고, “지켜보겠다”라는 기업과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2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내년 1월 회사채
2024-12-25 14:53
주요 금융지주 회장들이 회장 취임 이후 책임경영 차원에서 사들인 자사주의 투자 수익률이 두 자릿수까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 기업 밸류업(가치제고) 기대와 사상 최고 실적 달성 기대감 속에 은행주 주가가 크게 올라 수익률이 높아졌다. 25일 본지가 금융감독원 공시 내용과 24일 주가를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 주요 금융지주 회장 중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자사주 수익률이 43.81%로 가장 높았다. 지난해 3월 취임한 진 회장은 같은 해 6월 신한지주 주식 5000주를 1억7175만 원을 들여 샀다. 1주당 평균 3만
2024-12-25 13:05
비금융부문 지원 위해 '혁신 프리미어 1000' 도입 김소영 " 5대 중점분야에 보다 집중 공급할 계획" 내년 정책금융기관이 정책금융지원협의회를 통해 지원하는 정책자금 규모가 247조5000억 원으로 확대된다. 특히 5대 중점분야에 대한 지원 규모를 올해보다 20조 원 가량 늘릴 계획이다. 금융위원회는 25일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관계부처 및 정책금융기관과 함께 제8차 정책금융지원협의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정책금융기관 공급계획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내년 정책금융은 부처가 선정한 5대 중점전략분야에 보다 내실있고 집중적으로 공급
2024-12-25 12:00
많이 본 뉴스
증권·금융 최신 뉴스
마켓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