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1인당 가계 빚 9500만 원 돌파했는데…가계대출 빗장 푸는 은행들
기준금리 올라도 5분기 연속 늘어 저축은행 등 2금융권 대출 수요 ↑ 높은 금리에 연체율도 0.06%p 올라 국내 가계대출 차주의 1인당 평균 대출 잔액이 처음으로 9500만 원을 돌파했다. 금융당국의 강력한 가계대출 관리 압박에도 가계대출 증가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는 모양새다. 문제는 연초 대출공급 총량 초기화 맞춰 은행들이 벌써 가계대출 빗장을 열 준비에 나서고 있다는 점이다. 새해 가계부채 급증 문제가 다시 심화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2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실이 한국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
2024-12-25 16:35
#포스코는 2~7년물로 구성된 회사채 총 5000억 원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 다음 달 6일 수요예측을 거쳐 14일에 발행한다는 계획이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1조 원까지 증액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현재 포스코 신용등급은 ‘AA+’ 로, 일반 사기업이 받을 수 있는 등급 중 가장 높은 등급에 해당한다. 12·3 계엄사태와 탄핵 정국의 불똥이 회사채 시장으로 튀고 있다. 선뜻 회사채 발행에 나서겠다는 기업들은 적고, “지켜보겠다”라는 기업과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2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내년 1월 회사채
2024-12-25 14:53
주요 금융지주 회장들이 회장 취임 이후 책임경영 차원에서 사들인 자사주의 투자 수익률이 두 자릿수까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 기업 밸류업(가치제고) 기대와 사상 최고 실적 달성 기대감 속에 은행주 주가가 크게 올라 수익률이 높아졌다. 25일 본지가 금융감독원 공시 내용과 24일 주가를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 주요 금융지주 회장 중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자사주 수익률이 43.81%로 가장 높았다. 지난해 3월 취임한 진 회장은 같은 해 6월 신한지주 주식 5000주를 1억7175만 원을 들여 샀다. 1주당 평균 3만
2024-12-25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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