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두산건설 제치고 2조 규모 ‘성남 은행주공’ 재건축 수주
포스코이앤씨가 사업비만 2조 원 규모인 경기지역 최대 재개발 사업인 성남 '은행주공' 재건축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1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성남 은행주공 재건축 조합은 이날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열고 조합원 투표를 거쳐 포스코이앤씨를 시공사로 선정했다. 이날 총회에선 전체 조합원 2070명 가운데 조합원 1834명이 참석해 포스코이앤씨에 1333표를 던졌다. 두산건설은 418표를 받았다. 무효 및 기권은 83표로 나타났다. 포스코이앤씨는 단지 이름을 ‘더샵 마스터뷰’로 제안했다. 성남 은행주공 재건축 사업은 총 23개 동,
2025-02-16 18:15
올해 서울 집합건물(아파트·빌라·오피스텔) 증여 건수가 지난해 말 대비 급감했다. 부동산 증여는 가격 상승기에 줄어드는 만큼 최근 서울 주택 증여 감소는 앞으로 집값이 상승할 것이란 기대감이 시장 내 더 큰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서울은 강남 일대 토지거래허가제 해제 등으로 추가 집값 상승 전망에도 파란불이 켜졌다. 이런 영향으로 집값 상승을 내다보고 증여 대신 시장을 관망하는 집주인이 더 늘어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16일 법원 등기정보광장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해 1월 서울 집합건물 기준 ‘증여에 따른 소유권이전등기’ 신청
2025-02-16 18:13
'줍줍'으로 불리는 무순위 청약 제도 개편을 두고 건설업계 일각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무순위 청약 문턱이 높아지면서 준공 후 미분양 해소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1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최근 무순위 청약을 무주택 실수요자 중심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청약 조건을 무주택자로 제한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지역별 여건과 분양 상황에 맞게 거주지역 요건을 탄력적으로 부과하는 방식이다. 기존 무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유무, 청약자의 거주지 제한 없이 '전국구 청약'이 가능했다. 이에 '동탄역 롯데캐슬'
2025-02-1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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