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트럼프, 멕시코ㆍ캐나다 25% 관세계획 재고해야”
추수감사절 맞아 소방서 방문 “역효과 낼 수 있다” 우려 발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멕시코와 캐나다에 25% 관세를 부과하려는 계획에 반대 의견을 표명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바이든은 이날 추수감사절을 맞아 매사추세츠 낸터킷에 위치한 소방서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의 질의를 받고 “트럼프가 멕시코와 캐나다에 25% 관세를 부과하려는 계획을 재고하기를 바란다”면서 “그것은 역효과를 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은 대평양, 대서양, 그리고 두 동맹국인 멕시코와 캐나다에 둘러싸여 있
2024-11-29 08:45
“군사시설·의사결정기관 등 목표물 선정 중”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서방산 장거리 미사일을 활용한 러시아 영토 공격에 대한 대응으로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정부 시설을 공격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개최된 구소련 국가들의 군사동맹인 집단안보조약기구(CSTO) 집단안보이사회(CSTO)에서 “러시아 국방부와 총참모부가 우크라이나 영토를 공격할 목표를 선정하고 있다”며 키이우의 군사시설과 방위시설, 의사결정기관 등을 예시로 언급했다. 이어
2024-11-29 07:13
조사관 “닻 내리고 179㎞ 이동, 몰랐을 리 없다” 이틀 걸쳐 케이블 두 곳 절단 중국 선사, 조사에 협조 중 러시아 정보기관 관여 의심돼 지난주 발트해 해저케이블 2곳이 훼손된 것과 관련해 중국 화물선이 고의로 케이블을 절단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사건을 조사 중인 유럽 조사관들이 중국 선박 ‘이펑 3호’의 고의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조사관들에 따르면 이펑 3호는 17일 오후 9시경 스웨덴과 리투아니아를 연결하는 케이블을 1차로 끊은 뒤 약 111마일(약 179㎞)을 이동해
2024-11-28 1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