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7일 KTF에 대해 기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6000원을 유지했다.
양종인 연구원은 “3분기에는 접속료 확정으로 1~2분기에 과대 계상된 접속이익 320억원을 소급해 반영할 것이나 2분기보다 마케팅비용과 과징금(2분기 167억원, 3분기 48억원)이 줄어 수익성은 2분기보다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매출액영업이익률은 2분기 11.6%에서 3분기에는 12.8%로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2006년 영업이익은 마케팅비용 증가, 접속손익 악화로 전년대비 20.5% 감소할 것이나 2007년에는 매출 증가로 2005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이며, KT와의 유무선 결합서비스, 내년 HSDPA 가입자 확보 전략이 향후 성장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