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전국 11개 지역에서 ‘협동조합 방방곡곡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미 29일 안동고택협동조합을 시작으로 전국순회에 돌입했으며 소상공인협동조합 나눔네트워크와 청년상인 창업의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로드쇼는 소상공인협동조합 관계자와 협동조합에 관심 있는 예비 청년 상인 등이 1박2일동안 현장을 방문해 노하우 공유와 현장체험을 위한 나눔네트워크를 추진한다. 또한 청년들에게 소상공인 창업의 붐을 조성하기 위해 전국 11개 대학을 순회하며 청년상인창업과 청년협동조합 결성을 위한 정책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중기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정부와 지자체, 언론과 지역 협동 조합간 공감대를 확산하고 판로개척 기회제공과 성과를 홍보함으로써 국민속의 협동조합 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안병수 중기청 소상공인지원과장은 “협동조합의 다양한 비즈니스모델과 정부의 협동조합 지원성과 등을 대국민 홍보를 통해 국민적 관심을 제고할 것”이라며 “소상공인의 경쟁력 향상과 협동 조합간 나눔의 문화와 네트워크 형성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