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8일 코웨이에 대해 “영업레버리지 확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 5000원을 유지했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견조한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성장에 대한 우려감으로 주가는 6개월 가까이 횡보했다”며 “시장의 의심은 4분기 실적 개선을 통해 해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코웨이의 별도기준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9.4% 증가한 5275억원, 영업이익은 18.3% 증가한 1036억원으로 예상했다.
공 연구원은 2015년에는 △렌탈사업 호황 △수출 고성장 △수익성 개선 모두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2014년부터 판매 채널이 홈쇼핑 할인마트 등으로 확장됐으며 렌탈 신규 판매량은 2015년 전년에 비해 1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공기청정기 수출은 4분기부터 다시 정상화됐으며 중국 대기 오염의 수혜주로 중장기적인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