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수 스베누 스타리그
'테란의 여제' 서지수가 스베누 스타리그에 전격 참가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서지수의 섹시 셀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온라인 개시판에 공개된 사진 속 서지수는 몸에 붙는 검은 드레스를 입고 헤드셋을 착용한 채 발랄한 모습으로 셀카를 찍고 있다. 특히 볼륨감 있는 몸매와 환한 미소로 뭇 남성들의 눈길을 잡아끌고 있다.
서지수는 과거 스타크래프트1 프로게이머 시절 각종 여성 리그를 휩쓸며 '테란의 여제'라는 별명을 얻었다. 서지수는 지난 2월 서울 팔레스 호텔에서 2살 연하의 예비신랑 고신재 씨와 결혼식을 올리며 품절녀 대열에 합류했다.
서지수는 지난해 임페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향수와 인도어 아트의 만남을 주제로한 전시회에 참여하는 등 니치향수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고신재 씨는 서지수의 사업 파트너이자 인생의 동반자가 됐다.
한편 21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스베누 스타리그 조추첨식에서 32명의 참가자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스베누 스타리그에는 마지막 온게임넷 스타리그 우승자인 허영무와 '여제' 서지수를 비롯해 김명운, 박성균 등 32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총 상금 규모는 5000만원으로 24일부터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2시에 32강 듀얼토너먼트를 치른다. 내년 1월 8일부터 진행되는 16강은 풀리그로 진행되며 중계는 정소림 캐스터, 김태형, 김정민 해설 위원이 나선다. 결승전은 2월 14일 열릴 예정이다.
한편 온게임넷을 통해 '스타크래프트:부르드워'가 방송되는 것은 2012년 티빙 스타리그가 끝난지 2년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