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이민호
▲영화 '강남 1970'을 통해 스크린 도전에 나선 배우 이민호(쇼박스)
섹션TV’ 이민호가 ‘꽃보다 남자’ 출연 당시를 회상하며, 못본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1월 18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이하 ‘섹션TV’)에서는 영화 ‘강남 1970’(감독 유하)으로 돌아온 배우 이민호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민호는 ‘꽃보다 남자’에 대해 “다시 하라고 하면 절대 못한다. 지금도 절대 못 본다. 온 몸이 안으로 말리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한류스타 이민호가 꼽은 터닝 포인트로 ‘꽃보다 남자’ 속 구준표의 머리인 ‘뽀글머리’를 꼽으며 “이민호를 세상 밖으로 꺼내준 작품”이라고 밝혔다.
또 이민호는 “영화 속 거친 상남자 캐릭터를 위해 7개월간 로션도 바르지 않을 정도로 피부 관리를 하지 않았다”면서 “촬영 후 피부가 확 상했다. 지금은 피부 회복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민호는 다른 방송 프로그램에서 롤 모델이 함께 출연한 배우 김래원이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섹션TV’ 이민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섹션TV’ 이민호, 구준표 머리가 오그라들긴하지”, “‘섹션TV’ 이민호, ‘꽃보다 남자’ 때는 신인이었으니까”, “‘섹션TV’ 이민호, 드라마 재밌게 봤는데”, “‘섹션TV’ 이민호, 구준표 머리 다시하면 웃기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