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수질오염총량관리제’ 3단계 논의 돌입

입력 2015-02-25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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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낙동강, 금강, 영산강 수계 등에서 시행 중인 수질오염총량관리제의 3단계 추진 방안을 논의한다.

환경부는 26일부터 이틀간 제주 오리엔탈호텔에서 수질오염총량관리제 2단계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3단계의 안정적인 추진 방안 등을 주제로 ‘제12회 수질오염총량관리 워크숍’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수질오염총량관리제는 수계구간별 목표수질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허용 부하량을 산정해 오염물질의 배출총량을 관리하는 제도다. 지난 2004년 7월부터 낙동강, 금강, 영산강 수계 등에서 1단계 작업이 시행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올해 완료될 2단계 수질오염총량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부산시, 경남 등 12개 시ㆍ도의 연차별 이행평가 결과와 수질현황 자료 등을 바탕으로 수질 오염물질 배출량을 최소화하는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또 오는 2016년부터 시행 예정인 3단계 총량제를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한 준비와 지원 작업도 논의될 계획이다.

낙동강, 금강, 영산강 관련 지방자치단체의 기본 및 시행계획을 설명하고, 현행 총량제 관리대상 물질인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BOD), 총인(T-P) 이외의 수질 오염물질에 대한 관리를 확대하는 방안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국지적으로 문제되는 수질 오염물질을 집중 관리하기 위해 올해부터 추진되는 지류총량제 시범사업도 발표된다.

지류총량제는 현행 총량제를 보완하기 위해 개별 하천에서 문제되고 있는 총질소(T-N), 총유기탄소량(TOC), 화학적 산소요구량(COD) 등 특정한 수질 오염물질을 집중 관리하는 제도로 올해 2∼3개 지역에서 시범사업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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