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녀들 정유미, 김동욱의 정체 알아채…"배신감에 은장도까지?"
'하녀들' 정유미가 김동욱의 정체를 알아챈 후 배신감에 몸서리쳤다.
13일 방송된 JTBC 드라마 '하녀들'에서 국인엽(정유미 분)은 김은기(김동욱 분)의 정체를 알아챈 후 놀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은기는 이방원(안내상 분)의 화살을 맞고 쓰러졌다. 김치권(김갑수 분)는 이 소식에 한달음에 달려왔고, 김은기는 "소자 처음으로 보람을 느꼈다. 조선의 일개 서생으로는 불가능하던 일이 당주의 아들로는 가능해지더라"고 말했다.
김치권이 질투에 눈이 멀어 하는 일이라면 그만 두라고 타이르자, 김은기는 "아니다. 걱정 마시라. 내게 계획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김치권은 "그럼 인엽이랑은 상관 없는 거냐"고 되물었고, 김은기는 "인엽이는 아버님의 정체도 제가 누군지도 모른다"라고 대답했다.
이때 이 모든 대화를 엿듣고 있던 국인엽은 배신감에 자신이 갖고 있던 칼을 뽑아 들으려 했지만, 주위의 만류에 참았다.
국인엽은 모른 척 김은기를 찾아가 "서방님이 죽는 줄 알았다. 별에 별 생각이 다 들더라"고 능청을 떨었고, 김은기는 " 놀랍구나. 네 신경은 온통 무명이에게 가 있을 터인데 언제 내 생각을 하냐"라고 비꽜다.
하녀들 정유미 김동욱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하녀들 정유미 김동욱, 은근 자꾸 보게 되는 드라마", "하녀들 정유미 김동욱, 두 사람 연기 너무 잘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녀들 정유미, 김동욱의 정체 알아채…"배신감에 은장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