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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들, 펀드 뜨자 또 ‘일감 몰아주기’
증시 활황 맞춰 계열사 상품 우선 팔기 열올려
주식시장이 활기를 띠자 은행들이 계열 운용사 상품을 앞세워 펀드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은행들은 펀드 경쟁력을 따지기보다 계열사 상품을 우선 추천하는 일감 몰아주기를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 불붙은 증시, 2011년보다 더 큰 황소 오나
유동자금 밀물 거침없는 상승… ‘사상 최고치도 넘는다’ 기대감
“역사적으로 그 어느 때보다 가장 큰 장세가 올 겁니다.”코스피지수가 2100을 돌파했다. 이달 들어 이틀을 제외하고 계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 역시 700을 눈앞에 두고 있다. 코스닥시장은 바이오, IT 등 성장성이 유망한 종목들의 활약으로 큰 낙폭 없이 랠리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 [포토] 세월호 1년… 마르지 않는 눈물
온 국민을 충격과 슬픔에 빠지게 한 세월호 참사 1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오후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이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역을 찾아 헌화하며 오열하고 있다. 이날 희생자 가족 400여명은 사고해역으로 나가 가족의 이름을 부르며 국화꽃과 노란 종이배를 바다 위로 던졌다.
◇ S&P500 사상최고 육박‥ 코스피는 연고점 또 경신
뉴욕증시가 15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하면서 나스닥지수가 지난 3월 이후 다시 5000선을 돌파했다. 유가 급등에 에너지주가 강세를 보이고 인텔 등 기업 실적이 예상밖의 호조를 보인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 고속성장 이랜드, 재무안정성 ‘역주행’
매출 5년새 60% 급증… 부채비율•차입금 의존도 높아 그룹가치 훼손
박성수 이랜드그룹 회장의 성장 위주경영에 경고음이 켜졌다. 자산과 매출 등은 매년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지만 재무안정성은 추락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 가계소득 비중 떨어질 때 기업은 늘었다
가계•기업•정부 등 경제주체가 자유롭게 처분할 수 있는 소득 중 가계에 돌아가는 비중이 2000년대 이후 계속 하락하고 있다. 이와 달리 기업소득의 비중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 [데이터뉴스] 신용융자 잔액 7년10개월 만에 최고
증시가 유동성의 힘으로 달아오르자 신용융자 잔액이 7년 10개월 만에 최고치로 불어났다. 15일 기준으로 6조9724억원에 달한다.
◇ [데이터뉴스] ‘시총 500대 기업’ 한국 절반 줄어
시가총액 기준 세계 500대 기업에 든 한국 기업의 수가 1년 전의 절반으로 줄었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세계 시가총액 기준 500대 기업 중 한국 기업은 전년의 6개에서 3개로 줄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