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신운용은 2015년 대표 투자 상품으로 중국 신경제 수혜주에 집중 투자하는 ‘한국투자중국본토 스마트핵심기업 펀드(주식)’를 추천했다.
이 펀드는 중국을 넘어 글로벌 1등으로 성장할 핵심 경쟁력을 가진 소비재, 헬스케어 및 IT와 같은 중국 신경제 수혜주에 주로 투자하고 있다.
‘한국투자 중국본토 스마트핵심기업 펀드’ 는 상하이보다 소비재, 헬스케어 및 IT 등 신흥산업 비중이 더 높은 중국 선전 증시에 주목해 투자한다. 선강퉁 시행을 앞둔 기대감에 선전 증시는 과열권에 근접한 만큼 선전뿐만 아니라 상하이 및 홍콩 증시의 저평가 종목에도 유연하게 접근하고 있다.
중국은 1990년대 이후 가장 저조한 GDP 성장률을 보이며 신성장동력의 필요성이 큰 상태이다. 2004년 이후 신경제 지수는 구경제 지수 대비 300% 이상의 누적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신경제는 중국경제 구조변화의 핵심 주도주로서 역할을 할 가능이 매우 높다.
한국운용측은 “글로벌 최대 인터넷 플랫폼을 기반으로 모바일 중심의 고도 성장주도 기업들이 미래의 주도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 외에도 의료, 사교 , 금융, 여행, 교육, 외식, 상거래 등 전통산업과 스마트한 인터넷과의 융합에서 투자 기회가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국투자 중국본토 스마트 핵심기업 펀드’의 비교지수(BM)는 CSI800지수이다. 이 지수는 중대형주지수 CSI300(시총1~300위)과 소형주지수 CSI500(시총301~800위)이 결합된 지수이다. 대형주에서 중소형주까지 투자 가능 종목군이 넓기 때문에 기존 중국펀드들보다 더 많은 투자 기회를 찾을 수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 현동식 상하이 사무소장은 “상하이와 선전, 홍콩 시장에 3:3:3의 비중으로 투자하되 시장 비중에 따라서 10% 수준으로 비중을 조절해 나아갈 계획”이라며 “단기 테마보다는 한국의 주식 포트폴리오에서 부족한 투자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종목과 선강통 선취매 가능한 종목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더불어 외국의 시각에서 저평가된 종목을 발굴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펀드의 총 보수는 A클래스 연1.808%(선취 1.0%이내 별도), C클래스 2.408%이며, 환매수수료는 A클래스 30일 미만 이익금의 70%, 30일 이상 90일 미만 이익금의 30%이고 C클래스는 90일 미만 이익금의 70%이다. 가입 및 문의는 한국투자증권(1544-5000) 전 지점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