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수(사진=방송캡처)
배우 류승수가 CF계 라이벌로 류승룡을 지목해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실력파 스승과 비주얼 제자' 특집으로 이승철, 정준영, 류승수, 박한별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류승수는 CF계 라이벌로 류승룡을 꼽으면서 "유재석과 한 프로그램 출연 후 광고가 물밀듯이 들어왔다. 류승룡씨랑 최종까지 갔다고 하더라. 내가 단 한 편을 못 찍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될듯하다 안 된다, 뭐든지"라며 "꼴까닥 넘어가기 직전에 항상 안 된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류승룡은 "사람들이 류승수라는 이름이 될듯하면서도 안 되는 이름이라고 해서 50만원 주고 류명이라는 이름을 지었다"며 "녹음을 해서 옷장에 넣어놓고 틀어놔야 된다고 하더라. 옷장에서 '명아~ 류명~'이라는 말소리가 나온다"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해피투게더' 류승수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해피투게더 류승수, 정말 웃겼어", "해피투게더 류승수, 류승룡한테 졌네", “'해피투게더' 류승수, 류명도 비슷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