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 주가가 오름세다. 중국 알리페이 결제시스템 구축이 본격화된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오전 10시1분 현재 한국정보통신은 전 거래일보다 2.26% 오른 1만3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전자신문은 한국무역협회와 금융권을 인용해 다음 달 협회 자회사인 코엑스몰이 중국 알리페이 결제 시스템을 코엑스 내 가맹점에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한국정보통신 등 알리페이와 계약을 맺은 밴(VAN)사와 결제 인프라 구축 세부 협의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삼성동 코엑스에 알리페이 결제가 허용되면 강북 명동과 전국 편의점에 이어 한국 심장부로 통하는 강남 상권에도 '차이나 페이' 열풍이 불어닥칠 전망이다.
한편, 중국 알리페이는 GS25, CU 등 국내 편의점을 모두 끌어들여 알리페이 월렛(Alipay Wallet)을 이용한 바코드 결제 인프라를 2만여 가맹점에 설치하고 있으며 한국정보통신이 보급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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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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