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5거래일만에 반등했다. 산업은행이 대우조선해양의 주요 매각 대상으로 한화그룹을 꼽고 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오후 1시1분 현재 대우조선해양은 전 거래일보다 1.73% 오른 765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21일 이후 5거래일만에 상승세다.
이날 EBN은 국회 A의원실 관계자를 인용 "산은 관계자가 지난 24일 방문해 현재 실사가 진행 중인 대우조선해양의 인수 대상으로 한화를 유력하게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다만 한화그룹 측은 "현재 거론되는 대우조선해양 인수설은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2008년 대우조선해양 인수 실패로 날린 3000억원의 이행보증금 문제조차 해결하지 못한 상태"라고 반박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대규모 적자를 낼 것이란 소식에 이달 초 1만4000원대였던 주가가 현재 7000원대로 반토막난 상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