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다음달 초부터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이 시작됩니다. 각 그룹별로 채용 방식을 알아봤는데요. 삼성그룹은 새로운 채용제도를 처음으로 적용합니다. 단계를 살펴보면 '직무적합성평가→SSAT→면접' 순으로 진행됩니다. 또 삼성은 토론 형식의 '창의성면접'을 도입해 면접이'실무-창의성면접-임원'으로 이뤄집니다. 현대차의 공채는 서류전형, HMAT, 핵심역량 면접과 직무역량 면접으로 구성된 1차 면접, 종합면접, 영어면접으로 이뤄진 2차 면접,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되는데요. 특히 면접에서는 영어회화 능력 평가에 비중을 둔다고 합니다. LG그룹의 경우, 주로 '서류-LG 웨이핏 테스트(Way Fit Test; 인성검사) 및 적성검사-면접' 순으로 진행됩니다. 적성검사에서는 한국사와 한자 문제를 출제하고 있고요. 또 자기소개서와 영어면접, 인턴십 등 직무별 특화 전형으로 구직자를 평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