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데이' 김영광 정소민 차인표 김상호 김혜은 윤주희 등 '재난 30초전' 우리들의 행복한 일상

입력 2015-09-18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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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광 정소민 차인표 김상호 김혜은 윤주희의 ‘재난 30초전’ 평화로운 일상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오늘(18일) 저녁 8시 30분 첫 선을 보이는 JTBC 새 금토 미니시리즈 ‘디데이’(극본 황은경/ 연출 장용우/ 제작 ㈜SMC&C)측은 ‘폭풍전야’의 고요함을 닮은 듯한 ‘재난 30초전 스틸’을 공개해 극적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삼겹살에서 소주를 마시는 김영광(이해성 역)-윤주희(박지나 역)를 비롯해 흥에 겨운 만취남으로 변신한 김상호(최일섭 역)의 모습까지 ‘디데이’ 속 각양각색 캐릭터의 저녁일상이 담겨 있다.

김영광과 윤주희는 편안한 복장으로 삼겹살 만찬을 즐기고 있다. 둘은 술잔을 들고 친근한 미소를 지으며 친밀감을 드러내고 있다. 반면 정소민(정똘미 역)은 컵라면과 삼각김밥을 앞에 두고 시무룩한 표정으로 쪼그려 앉아 있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김상호는 한강 고수부지에서 소주를 마시고 있는데, 친근한 그의 만취연기가 웃음을 자아낸다. 기타 반주에 맞춰 젓가락으로 박자를 타며 흥겹게 음주가무(?)를 즐기는 모습으로, 평범한 가장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보여준다.

무엇보다 와인잔을 들고 다정한 눈빛을 교환하는 차인표(구자혁 역)와 김혜은(강주란 역)의 모습이 평온하고 행복한 일상의 단면을 드러내는 듯하다. 이들은 곧 들이닥칠 재난은 꿈에도 모른 채 고단한 하루를 저마다의 방법으로 마무리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자욱한 연기 속에서 경악한 표정의 김영광과 윤주희의 모습이 포착돼 긴장감을 높인다. 30초전까지 삼겹살 파티를 즐기던 김영광과 윤주희가 보도블록에 넘어진 채 휘둥그레진 눈으로 한 곳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고 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디데이’ 제작진은 “재앙의 서막을 알리는 첫 재난장면을 앞두고 곧 들이닥칠 혼란과 극적 대비를 이루는 여느 때처럼 평온하고 평범한 일상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라며 “아무것도 모른 채 여유로운 순간을 만끽하고 있는 ’재난 30초전’ 모습과 이 평온한 일상을 단숨에 무너뜨릴 첫 재난 장면의 강렬함을 본방으로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2015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JTBC 금토 미니시리즈 ‘디데이’는 서울 대지진, 처절한 절망 속에서 신념과 생명을 위해 목숨 건 사투를 벌이는 재난 의료팀의 활약상을 그린 드라마로 JTBC ‘라스트’ 후속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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