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연합뉴스)
올 추석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연휴 기간인 29일까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추석 당일인 27일 주요 도시 월출 시각은 서울·광주 오후 5시 50분, 춘천 5시 47분, 강릉 5시 42분, 청주·대전 5시 48분, 전주 5시 49분, 대구 5시 43분, 부산 5시 41분, 제주 5시 51분, 울릉도 5시 34분, 독도 5시 30분으로 예상된다.
본격적인 연휴가 시작되는 26일 아침 최저기온은 13~20도, 낮 최고기온은 24~29도가 되겠다. 다음날 아침 최저기온은 9~19도, 낮 최고기온은 23~29도로 연휴 기간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밤에는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지고, 낮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일교차가 크게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휴 기간 밤부터 아침 사이에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으니, 귀성·귀경길과 성묘길 차량 안전운행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