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외반증/족저근막염에 탁월한 ‘손태석 발가락 교정구’ 화제

입력 2015-11-1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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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발가락 교정구' 개발한 손태석 대표 "발은 제2의 심장"

최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축구선수 손흥민의 부상 원인이 족저근막염이라고 알려지면서 해당 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다.

족저근막염은 발뒤꿈치뼈부터 발바닥 근육을 감싸고 있는 족저근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대체로 족저근막은 발바닥이 받는 충격을 흡수하고 걸을 때 발을 들어 올리는 데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는데, 발을 디딜 때마다 충격이 전해지는 증상이라 정상적인 운동이 불가능하게 된다.

족저근막염은 특별한 치료 없이도 치료가 가능하기도 하지만 그만큼 자연치유에도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평소 일상생활에서 적절한 스트레칭과 발관리로 질환발생율을 줄이는 것이 현명하다.

또한 발과 관련된 흔한 질환으로는 무지외반증이 있다. 무지외반증은 발가락 쪽의 뼈가 바깥쪽으로 치우치고 발뒤꿈치 쪽의 뼈는 반대로 안쪽으로 치우치는 변형질환을 말한다. 이 질환은 선천적인 요인과 후천적인 요인 두가지가 존재하는데 후천적 요인은 하이힐 등 굽이 높고 앞이 뾰족한 구두가 원인이 된다고 입증된 바 있다.

전문가들은 두 질환 모두 평소 발관리를 통해 충분히 증상을 완화하거나 예방할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국민건강플러스 손태석 대표는 "우리 몸에서 발은 잘 보이지 않는 곳에 있지만 건강관리의 핵심이며 근본일 수 있다"면서 "평소 일상생활에서 발관리를 위한 교정구 등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손태석발가락교정구’를 개발한 손태석 대표는 세계 최초로 발가락 교정구를 개발해 업계의 화제를 불러모은 바 있다. 그는 "발은 제2의 심장"이라면서 "직립 보행 시 체중의 3배 이상이 발가락에 전달된다. 발가락은 압력을 받으면 결국 변형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한다.

발가락이 변형되면 뼈가 결국 돌출돼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 지속적인 통증은 잘못된 보행자세를 불러오며 결국 한쪽 다리에만 체중이 실리게 돼 관절염이나 기타 관절질환, 심한 경우엔 허리디스크까지 유발될 수 있다.

이에 손 대표는 발가락 변형을 최소화할 수 있는 교정구를 만들게 됐다. 당시 해외제품의 경우 무지외반증에 국한된 교정구 제품밖에 찾아볼 수 없었다고. 손 대표는 "기존 발가락 교정구가 엄지와 검지사이에 끼는 하나 또는 두개짜리만이 유통되고 있어 다섯발가락 모두 균형적인 관리가 가능한 교정구를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손 대표는 이에 멈추지 않고 발가락 건강을 관리하는 관리사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그는 발가락건강관리사들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 1~3급까지 발가락건강관리사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정부의 국비지원까지도 받게돼 더더욱 많은 사람들이 저렴한 가격에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힘썼다.

손 대표는 "앞으로 발가락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라며 "앞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에서 인정받는 국제 라이선스 사업도 펼칠 예정"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손태석발가락교정구 구입 및 상담은 전화(070-8833-0268), 홈페이지(www.라파건강.kr)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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