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故 서지원 등장, 팬들 곁 떠나게 했던 소포모어 증후군이란?
(출처=tvN '명단공개 2015')
JTBC '슈가맨'에 故 서지원이 등장해 화제인 가운데 그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된 사연이 재조명 되고 있다.
연예계 관계자들은 서지원의 사망 이유를 '소포모어 징크스'를 이기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소포모어 징크스'란 첫 번째 결과물에 비해 두 번째 결과물이 흥행이나 완성도에 있어 부진한 현상을 가리킨다.
서지원은 19세인 1994년 데뷔해 '또 다른 시작' '내 눈물 모아' 등으로 큰 인기를 누렸다.
그러나 그는 1996년 1월1일 2집 활동에 대한 중압감에 자신이 먹던 알약 300여알을 먹고 대중의 곁을 떠났다.
한편, 故 서지원은 8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 故 박용하와 함께 소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