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오 마이 비너스' 홈페이지)
‘오마이 비너스’ 김영호(소지섭 분)과 장준성(성훈 분)의 베일에 쌓여있던 과거 스토리가 공개됐다.
KBS 2TV 월화드라마 ‘오마이 비너스’ 는 장준성과 김영호가 알게 된 경위를 다뤘다. 장준성은 강주은(신민아 분)와의 전화 통화에 “김영호는 내게 아버지와 같은 분”이라며 애틋함을 전했다. 이어 김영호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미국에서 갱단에 쫓기던 장준성은 피투성이가 된 채 다리가 부러져 숨어 있다가 김영호에 의해 발견됐다. 다리에 부목을 대고 응급처치를 해준 김영호는 장준성을 안전한 장소로 옮겨 치료를 계속해준다.
계속해서 낯선 이의 도움에 화만 내는 장준성에게 김영호는 “싸우고 싶으면 제대로 된 데서 싸워”라며 장준성에게 격투기 선수가 될 것을 권했다.
한편 21일 방송되는 ‘오 마이 비너스’에서는 정체가 드러난 김영호가 취재진을 피하기 위해 강주은으 집으로 숨으며 더욱 알콩달콩한 둘의 연애 스토리가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