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GU+ “CJ헬로비전 주총 강행 법 위반 소지 충분”… 유감 표명

입력 2016-02-26 12: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CJ헬로비전은 “문제될 것 없다” 일축

▲김진석 CJ헬로비전 대표이사가 26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SK브로드밴드 합병승인을 안건으로 한 임시주주총회에 참석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신태현 기자 holjjak@
▲김진석 CJ헬로비전 대표이사가 26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SK브로드밴드 합병승인을 안건으로 한 임시주주총회에 참석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신태현 기자 holjjak@
CJ헬로비전이 26일 오전 주주총회를 열어 SK텔레콤의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와의 합병을 결의한 가운데 경재사인 KT와 LG유플러스가 유감을 표시했다.

양사는 26일 공동 입장 자료를 내고 “정부의 인·허가 전에 주총 의결권을 행사해 합병을 승인하는 것은 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양사는 이번 주총이 경영권의 실질적 지배자가 정부의 주식인수 승인 없이 지분에 대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다고 규정한 방송법을 어겼다는 지적했다. 이어 정부 인가 전에 주식양수도 계약의 후속조치를 하지 못하도록 한 전기통신사업법도 위반했다고 덧 붙였다.

두 회사는 “현재 정부가 인수·합병에 대한 인허가 심사를 위해 대국민 의견 수렴과 공청회 등의 절차를 진행 중인 상황”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인수합병 당사자인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이 주총을 열고 합병을 결의하는 것은 정부가 판단하는데 부담을 주는 것”라고 비난했다.

KT와 LG유플러스는 그동안 이번 인수합병에 대해 방송통신 시장 독점화로 이어져 공정한 시장 경쟁을 저해함으로써 소비자에게 피해를 주고 국가경제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반대 목소리를 높여왔다.

양사는 또 합병비율이 불공정 산정됐다고 주장하며 이에 따른 소액주주 이익 침해 가능성, 정부의 인수합병 승인이 불확실한 가운데 주식매수청구권 등의 행사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주주와 채권자의 권리 훼손 가능성 등도 꼬집었다.

이에 대해 CJ헬로비전 측은 문제될게 없다는 입장이다.

CJ헬로비전 관계자는 “이번 임시주총은 인수합병의 통상적이고 적법한 절차로, CJ헬로비전의 합병 결정에 따라 주주들의 동의를 구하기 위한 기업 내부의 정상적인 의사결정 과정"이라며 “임시주총 의결 사항은 추후 정부 인가가 있어야만 유효한 것으로, 이미 정부 인허가 불허 시에 합병이 무효가 될 수 있다고 기업 공시에 명시한 바 있다”고 반박했다.


  • 대표이사
    김영섭
    이사구성
    이사 10명 / 사외이사 8명
    최근공시
    [2026.02.10] 현금ㆍ현물배당결정
    [2026.02.10] 현금ㆍ현물배당을위한주주명부폐쇄(기준일)결정

  • 대표이사
    홍범식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2.05] 영업실적등에대한전망(공정공시)
    [2026.02.05] 연결재무제표기준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 대표이사
    송구영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6.02.05] 연결재무제표기준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2026.01.29] 결산실적공시예고(안내공시)

  • 대표이사
    유영상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6.02.05]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2026.02.05] 연결재무제표기준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기술의 韓 vs 가격의 中…LNG선 ‘철옹성’ 흔드는 '저가공세'
  • 올림픽이 너무 조용해요 [2026 동계올림픽]
  • 직장인 설 상여금, 10명 중 4명은 받는다 [데이터클립]
  • 수입차–국내 부품사, ‘공급 협력’ 공고화…전략적 상생 동맹 확대
  • ‘감사의 정원’ 놓고 정부-서울시 정면충돌…오세훈 역점사업마다 제동
  • 구윤철 "다주택 중과, 5·9 전 계약 후 4~6개월 내 잔금시 유예"
  • ‘가성비 괴물’ 중국산 EV 상륙…韓 시장, 생존 건 ‘치킨게임’ 서막
  • 오늘의 상승종목

  • 0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185,000
    • +0.32%
    • 이더리움
    • 2,985,000
    • -0.8%
    • 비트코인 캐시
    • 781,500
    • +2.56%
    • 리플
    • 2,099
    • +2.14%
    • 솔라나
    • 124,900
    • +0.97%
    • 에이다
    • 392
    • +1.03%
    • 트론
    • 411
    • -0.24%
    • 스텔라루멘
    • 23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660
    • +2.18%
    • 체인링크
    • 12,660
    • -0.08%
    • 샌드박스
    • 127
    • +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