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가계동향] 작년 월평균 가계소득 437만3100원...전년比 0.9% 증가

입력 2016-02-26 12: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가계發 불황형 흑자 역대 최고...4분기 실질 가계소득 4년 9개월만에 감소

지난해 월평균 가계소득이 0.9% 증가에 그쳤다. 소비 위축으로 흑자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4분기 실질 가계소득은 4년 9개월만에 감소세로 전환됐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2015년 4분기 및 연간 가계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월평균 가계소득은 437만3100원으로 전년도(430만2400원)보다 17만700원 증가했다. 명목증가율로는 1.6% 늘어 전년(3.4%)보다 증가세가 크게 둔화됐다. 실질증가율로도 전년(2.1%)보다 크게 둔화된 0.9% 상승을 기록했다.

이중 근로소득은 2014년 취업자 증가폭이 컸던 기저효과 등으로 증가세가 둔화돼 1.6%를 기록했다. 사업소득은 메르스 사태 등으로 1.9% 감소했다.

반면 이전소득(9.4%)은 맞춤형 급여체계 시행, 근로․자녀장려금 지급 확대 등으로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다.

가처분소득은 356만3000원으로 1.9% 증가했다. 이는 전년(3.5%)에 비해 크게 둔화된 수치다. 소비지출을 제외한 흑자액은 100만원, 흑자율은 28.1%를 기록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전년에 비해 소득증가율이 크게 둔화된 상황에서 소비지출을 제외한 흑자액이 증가한 것은 소비 위축에 따른 가계소득의 '불황형 흑자'로 해석된다. 실제로 이에 따라 평균소비성향은 71.9%를 기록, 전년에 비해 1% 포인트나 하락했다. 2011년 76.7% 이후 5년 연속 하락세다.

한편 지난해 4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430만1600원으로 전년동기(426만4100원)보다 3만7500원 늘었다. 전년동기대비 명목소득 기준으로는 0.9% 늘었다. 하지만 실질소득 기준으로는 0.2% 줄어 19분기만에 하락세를 기록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에 물가상승률이 높아서 실질소득이 마이너스가 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밖에 4분기 근로소득은 0.9%, 기초연금 등 이전소득은 4.7% 증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뉴욕증시, AI 경계감 속 저가 매수세에 강보합 마감…나스닥 0.14%↑
  • ‘오천피 효과’ 확산…시총 1조 클럽 한 달 새 42곳 늘었다
  • 지방 집값 14주 연속 상승⋯수도권 규제에 수요 이동 뚜렷
  • 퇴직연금 의무화⋯관건은 사각지대 해소
  • 코스피 ‘불장’에 외국인 韓주식 보유액 1327조…1년 새 두 배 ‘급증’
  • 대행체제 두달…길어지는 기획처 수장 공백
  • 설 연휴 마지막날…출근 앞둔 직장인 체크리스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216,000
    • -0.72%
    • 이더리움
    • 2,953,000
    • +0.96%
    • 비트코인 캐시
    • 839,500
    • +0.78%
    • 리플
    • 2,188
    • -0.23%
    • 솔라나
    • 125,800
    • -1.26%
    • 에이다
    • 418
    • -0.95%
    • 트론
    • 417
    • -0.95%
    • 스텔라루멘
    • 246
    • -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760
    • -0.4%
    • 체인링크
    • 13,090
    • +0.08%
    • 샌드박스
    • 129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