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부총리 “중국 경제 둔화…경쟁력 있는 韓 기업에 기회”

입력 2016-02-28 17: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G20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 참석차 중국 상해를 방문중인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8일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인들과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기획재정부)
▲G20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 참석차 중국 상해를 방문중인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8일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인들과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기획재정부)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중국 상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ㆍ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차 방문해 중국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청취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간담회에서 “중국 경제가 소비ㆍ서비스업 중심의 질적성장 체제로 전환하는 과정(리밸런싱)에서 단기적으로 중국 성장률이 둔화되고 우리 기업인들의 어려움이 커질 수 있다”면서 “멀리보면 이는 경쟁력 있는 국내 기업들에게 오히려 중국 진출과 수출 확대의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 성장률 저하, 금융시장 불안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중국 내수시장 개척의 최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현지 기업인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유 부총리는 러우 지웨이 중국 재무장관, 저우 샤오촨 중국 인민은행 총재, 한정 상해 당서기와 별도 양자면담을 가졌다.

양자면담에서 유 부총리는 상해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을 개설하고 ‘한-중 경제장관회의’를 차질없이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발효에 따른 효과를 최대화하는 등 양국간 경제협력을 굳건히 하고,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마음 편히 기업할 수 있는 여건이 되도록 협력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아모레퍼시픽 생산공장에 방문한 유 부총리는 급변하는 경제환경 속에서도 중국 내 ‘K-뷰티’ 열풍을 주도하는 등 문화와 산업간의 융합을 통한 성공적인 해외진출 사례로 평가했다.

특히 유 부총리는 “아모레퍼시픽의 사례처럼 적극적인 연구ㆍ개발(R&D) 투자를 통한 기술 경쟁력 확보시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다”며 “정부는 민간의 R&D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수출촉진형 R&D 재정지원 규모를 2015년 798억에서 올해 4500억원으로 확대했다.

아울러 바이오ㆍ농식품 등 신성장동력ㆍ원천기술 R&D 세액공제 대상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빗썸 사고' 거래소시스템 불신 증폭…가상자산 입법 지연 '빌미'
  • 김상겸 깜짝 은메달…반전의 역대 메달리스트는? [2026 동계올림픽]
  • "인스타그램 정지됐어요"⋯'청소년 SNS 금지', 설마 한국도? [이슈크래커]
  • K9부터 천무까지…한화에어로, 유럽 넘어 중동·북미로 영토 확장
  • 공급 부족에 달라진 LTA 흐름⋯주기 짧아지고 갑을 뒤바꼈다
  • 진짜인 줄 알았는데 AI로 만든 거라고?…"재밌지만 불편해" [데이터클립]
  • "15시 前 주문 당일배송"…네이버 '탈팡족' 잡기 안간힘
  • 오늘의 상승종목

  • 0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993,000
    • -1.2%
    • 이더리움
    • 3,018,000
    • -3.49%
    • 비트코인 캐시
    • 765,000
    • -2.05%
    • 리플
    • 2,075
    • -3.08%
    • 솔라나
    • 124,600
    • -4.45%
    • 에이다
    • 391
    • -3.22%
    • 트론
    • 414
    • +0.49%
    • 스텔라루멘
    • 235
    • -2.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420
    • -1.54%
    • 체인링크
    • 12,730
    • -3.85%
    • 샌드박스
    • 127
    • -2.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