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따라' 첫 촬영을 진행한 혜리(사진제공=웰메이드예당, 재미난 프로젝트)
SBS 새 수목드라마 ‘딴따라’ 혜리의 첫 촬영이 포착돼 화제다.
제작사 웰메이드예당 측은 4일 극 중 정그린 역을 맡은 혜리의 첫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정그린은 조하늘(강민혁 분)과 함께 있는 신석호(지성 분)를 매서운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그는 하늘의 누나로 하루에 4개의 아르바이트를 소화하는 열정적인 인물이다.
카페와 편의점을 누비며 아르바이트에 열중하고 있는 정그린 역의 혜리는 편의점 조끼, 흰 셔츠 유니폼과 질끈 묶은 헤어스타일로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혜리는 지난 3월 31일과 1일 부산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딴따라’ 측은 “혜리가 첫 촬영부터 연기열정을 불태웠다. 깊이 있는 캐릭터 연구로 동생을 아끼는 마음을 단번에 표현해 호평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혜리는 촬영 시작 시간보다 일찍 현장에 나와 철저하게 대본연습을 하고 있다. 또 본인 촬영이 끝난 뒤에도 자리를 떠나지 않아 감탄을 자아냈다”고 밝혔다.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 신석호와 밴드 딴따라의 이야기를 그리며 ‘돌아와요 아저씨’ 후속으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