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벡이 웅진그룹 계열사 웅진릴리에뜨를 통해 모바일 등을 접목한 온라인 방문판매 비즈니스를 진행한다.
나이벡은 웅진그룹의 화장품 판매법인인 ‘웅진릴리에뜨’에 제품을 입점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론칭하는 제품들은 서울대학교 연구진이 개발한 프리미엄 치아미백제와 치약으로 웅진릴리에뜨를 통해 6월 중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웅진릴리에뜨는 직접 방문하는 방식이 아닌 사이트 방문자에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가상화폐를 지급해 소비자가 직접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시스템으로 이뤄진다. ‘온라인 방문판매’ 라는 새로운 콘셉트로 판매원이 고객을 직접 접촉하지만 구매는 온라인으로 이뤄지며 고객관리는 온오프라인에서 진행된다.
나이벡 관계자는 “방문판매시장은 제품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지속적인 소비자 관리가 가능해 제품의 효과 및 궁금증 해소 등 맞춤형 설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효과적인 마케팅 방법이 될 것”이라며 “지금까지 나이벡의 주력 제품들을 홈쇼핑을 통해 판매해 왔지만, 올해부터는 면세점, 온라인 방문판매샵 등 여러 판매 경로를 구축해 매출구조 다각화를 이룰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이벡은 이번 론칭을 통해 국내 방문판매시장에 진입해 판매다각화를 이루며, 소비자에게 직접적인 판매를 통해 국내 고객층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