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큐스앤자루가 최대주주 및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총 18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 및 전환사채를 100% 납입 완료했다.
이큐스앤자루는 12일 최대주주 ‘퍼스트빌리지’ 및 2대 주주 ‘우진패션비즈’를 대상으로 진행된 45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와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135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 납입이 완료됐다고 공시했다.
‘퍼스트빌리지’와 ‘우진패션비즈’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각각 35억 원과 15억 원을 투자했으며 이번에 유치된 자금은 이큐스앤자루의 본격적인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큐스앤자루 제6회차 전환사채에는 파인아시아자산운용, 현대자산운용, 한양증권, 트리니티자산운용, NH투자증권 등 국내 유수의 기관들이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이큐스앤자루 중국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게 보고 함께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큐스앤자루는 이번 유상증자 및 전환사채 발행으로 대주주 지분 확대에 따른 경영권 안정화와 더불어 기관 투자자 편입에 성공했으며 향후 대주주 유상증자와 함께 진행된 11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 납입이 완료되면 중국 뷰티·패션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한편, 중국 측 유통 파트너 파트너인 ‘HK 골든 하우스 인터내셔날 트레이드 리미티드(HK Golden House International Trade Limited)’ 등 국내외 사업 협력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11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는 오는 29일 납입이 완료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