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라비에 제품 사진. (사진제공=휴온스 )
휴온스는 그룹사 휴메딕스의 히알루론산 더말 필러 ‘엘라비에’를 인도네시아 현지 업체인 PMI에 5년간 공급하는 780만 달러(약 90억 원)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수출 품목은 CE인증을 취득한 엘라비에 시리즈다. 이번 계약 체결로 인해 PMI는 휴온스의 인도네시아 독점 파트너로 협력하게 됐다.
PMI는 계약 체결과 동시에 현지 수입 승인 절차를 밟게 되며, 제품 허가를 완료한 후에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PMI는 향후 추가적으로 휴온스의 웰빙 및 미용 제품에 대한 수입 승인 절차를 밟아 인도네시아에서 사업 영역을 넓혀 갈 계획이라고 휴온스는 전했다.
휴온스글로벌 해외사업팀 관계자는 “PMI는 경영진의 풍부한 경력 및 유통 네트워크가 강점”이라며 “특히 64개의 지점을 보유한 ERHA 클리닉 등에 다수의 레이저 장비를 유통 중인데, 이런 강점이 이번 계약을 결정하는데 중요 고려사항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