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2016 세계정보기술서비스연맹' 시상식에서 이철규 KT 네트워크부문 전무가 수상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KT)
KT는 4일(현지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2016 세계정보기술서비스연맹(WITSA) 시상식'에서 기가(GiGA) LTE 서비스로 '모바일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2년에 한번 수여되는 이 상은 세계 정보기술(IT) 기업들로 구성된 WITSA가 6개 부문에서 정보통신기술(ICT) 도입과 활용이 우수한 기관이나 기업을 선정해서 준다.
KT는 지난해 6월 기가 LTE를 상용화하고 5세대(G) 이동통신서비스를 위한 '기가 와이파이'와 '기가 인터넷' 등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이철규 KT네트워크 부문 전무는 "KT는 GiGA LTE에 이어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세계 최초로 5G 서비스를 제공해 더욱 혁신적인 기술들을 선보이고, 글로벌 통신 트렌드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