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연말을 맞아 '폭탄주 안돌리기', '2차 안가기' 등 음주문화 개선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우리은행은 19일 "우리나라의 올바른 음주문화를 선도하는 차원에서 19일부터 연말까지 ‘술 덜 마시기’ 등 세부 행동기준 및 요령을 마련해 음주문화 개선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바른 음주문화 실천을 위해 '폭탄주 안마시기'와 '술잔 안돌리기', '2차 회식 안가기' 등 구체적인 실천을 통해 그릇된 음주문화를 바꿔 나가는 데 전 직원이 앞장선다는 각오다.
나아가 음주문화에 대한 자기 점검과 함께 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연수를 실시하는 것은 물론, 본부부서와 영업점별로 운영중인 윤리경영 리더를 중심으로 자율적인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음주문화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여는 것으로 우리은행은 물론, 나아가 우리나라의 음주문화를 개선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음주문화 개선 10계명>
1.폭탄주 안 마시기
2.술잔 안 돌리기
3.2차 회식 안가기
4.자기주량 절반 마시기
5.술자리 주1회 참석하기
6.주1회 금주의 날 지키기
7.동료에게 강권하지 않기
8.회식시간 사전에 정하기
9.퇴근시간 사전 통보하기
10.문화행사로 회식 대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