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텍이 상승세다. 케이뱅크의 가입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금융권 콜센터 수혜 전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5일 오전 9시28분 현재 브리지텍은 전일 대비 4.59% 오른 8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3일 영업을 개시한 케이뱅크는 출범 이틀 만에 가입자 수가 6만 명에 육박하면서 흥행을 예고했다.
케이뱅크 심성훈 행장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안에 실거래자 기준으로 40만 명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브리지텍은 케이뱅크 주식 160만 주를 83억 원에 취득해 6.1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 측은 양수목적에 대해 "비대면 채널 사업 시너지 제고를 위한 투자"라고 밝혔다.
김수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인터넷전문은행은 오프라인 영업이 필수"라며 "비대면 채널 확대 수혜인 콜센터, ATM기기 관련 산업, 신용 평가 업체, 보안업체 등의 낙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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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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