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주사 전환 계획 철회에도 불구, 강력한 주주환원정책을 내놓으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27일 오전 9시4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6만3000원(2.94%) 상승한 220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도 300조 원을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장중 222만6000원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가 기록을 다시 세웠다.
장 초반 지주회사로 전환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하면서 하락세를 보이던 삼성전자는 이후 자사주 소각 계획을 밝히면서 반등했다.
삼성전자는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자사주는 보통주 1798만1686주와 우선주 322만9693주이며,전체 발행주식수의 13.3%(보통주 12.9%, 우선주 15.9%)에 해당한다.
시가 40조 원을 웃도는 자사주 규모를 감안해 분할 소각하며, 1회차로 전체 자사주의 50%인 보통주 899만843주, 우선주 161만4847주를 소각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