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이 이번 달부터 CGV에서 방영하고 있는 은퇴설계 캠페인 광고 반응이 뜨겁다. ‘행복한 은퇴설계의 시작’이라는 자사 슬로건에 맞춰 은퇴설계의 필요성을 밝은 이미지로 표현한 이 광고는 누리꾼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2013년부터 기업 이미지 광고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행복한 노후에 대한 이미지를 춤으로 표현한 광고는 이미 많은 패러디 영상이 제작되는 등 화제가 되었다.
이번 광고는 은퇴 후 가용 시간인 ‘10만 시간’의 의미를 알기 쉬운 영상과 카피로 관객의 관심을 끌어냈다. ‘10만 시간’은 60세의 기대여명인 25년을 기준으로 은퇴 후에 보낼 시간 중 식사, 취침, 개인관리 등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시간을 뺀 나머지 가용 시간을 의미한다. 미래에셋생명은 이번 광고를 통해 ‘10만 시간’을 의미있게 보내는 것이 곧 행복한 노후 생활을 의미하며, 바로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한윤 미래에셋생명 홍보팀 선임매니저는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는 은퇴 후 시간에 대해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콘티를 잡았다”며, “미래에셋생명의 이번 은퇴설계 캠페인 광고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행복한 노후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미래에셋생명은 24일부터 4월 4주차 영화 할인 서비스도 오픈했다. 미래에셋생명 금융상품에 가입한 고객이면 매주 월요일부터 일주일 주기로 회사 홈페이지의 ‘러브에이지 클럽’ 메뉴에서 영화표 한 장당 5000원, 최대 두 장까지 선착순으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 3월부터 매주 영화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고객들은 홈페이지 내 예매 시스템을 통해 전국 약 340여 개 극장, 2200개 상영관에서 상영하는 영화를 실시간으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