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송커플' 송중기·송혜교가 오는 10월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송중기가 송혜교와의 결혼을 염두에 두고 최근 이태원의 100억 원짜리 주택을 구입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송중기의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와 송혜교 소속사 UAA측은 5일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이 오는 10월 31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송중기·송혜교는 최근 발리 동반 여행설에 휩싸이며, 열애설이 재점화된 바 있다. 당시 MBC 섹션tv연예통신'측은 두 사람이 함께 있었다는 목격담의 사실 취재에 나섰지만, 2차 보도 이후 송혜교의 소속사 측은 "더 이상 대응할 가치도 없는 보도"라며 "우리는 이미 입장을 밝혔으며, 더 이야기해봤자 이슈만 더 커질 뿐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열애설을 부인한 바 있다.
그런 가운데 최근 송중기가 이태원에 위치한 100억대 단독주택을 매입한 것도 눈길을 끌고 있다.
송중기는 지난 1월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위치한 단독주택을 구매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주택은 602㎡(182평) 대지에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들어섰다. 건물 면적은 371㎡(110평)인 것으로 알려졌다.
송중기는 서울 반포동에 위치한 25억원 상당의 빌라에서 현재 부모님과 거주하고 있어, 송중기의 주택 매입을 두고 좋은 소식이 들려오지 않을까 하는 추측이 나돌기도 했다.
한편 송중기와 송혜교는 지난 2016년 방송된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커플 연기를 펼쳐, '송송커플'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