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그룹의 IoT(사물인터넷) 및 모바일 보안솔루션 기업 한솔시큐어가 지난 4일 그랜드하얏트 서울호텔에서 고객 세미나(Customer Solution Day 2017)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보안기업’이라는 주제로 한솔시큐어와 독일 G+D(Giesecke & Devrien Mobile Security)사가 공동 개최했다. 한솔시큐어가 독일 G&D의 보안 솔루션을 국내에 독점 공급하게 된 만큼 통신ㆍ금융ㆍ제조 등 IoT 보안을 필요로 하는 산업부문에서 250명 이상 참가했다.
박상진 한솔시큐어 대표와 롤랜드 사보이(Roland Savoy) 독일 G+D 아시아 대표는 “IoT 보안 사업에 대한 협력을 통해 비즈니스 보안 기업으로서 국내 다양한 산업에 최적화된 보안 솔루션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한솔시큐어 측은 본 세미나에서 주요 IoT 보안 솔루션에 대해 소개하며 “기존의 인프라 시큐리티에 비즈니스 시큐리티를 결합해 산업과 고객사에 최적화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2부 행사에서는 한솔시큐어와 G+D 관계자가 eSIM(Embedded SIM Management), Cloudpay(Cloud Payment Solution), Wearables(Wearable Payment Solution), 자율주행차 IoT 보안 솔루션 등 통신ㆍ금융ㆍ제조 산업에 관련된 9가지 솔루션을 직접 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