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엑셈, 삼성전자 이어 카카오뱅크까지 뚫었다…금융권 독점 독주

입력 2017-07-2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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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7-07-28 11:31)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엑셈이 카카오뱅크에 애플리케이션 성능관리(APM) 솔루션과 DB모니터링 솔루션을 공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전자는 물론 케이뱅크에 이어 카카오뱅크까지 공급함으로써 관련 솔루션 시장에서 금융권에는 사실상 독점 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28일 엑셈 관계자는 “애플리케이션 성능관리(APM) 솔루션 ‘인터맥스(InterMax)’와 DB모니터링 솔루션인 맥스게이지(MaxGauge)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어 “확장성이 이어질 것”이라며 “서버가 늘어나 계속적으로 공급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엑셈은 삼성전자를 비롯해 케이뱅크에도 맥스게이지 솔루션을 공급 중이다. 국민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외환은행 등 국내 제 1금융기관을 포함해서 금융권 기업들에게 맥스게이지를 공급하고 있다.

엑셈은 전체 시장 65%를 점유하고 있으며 금융권에서는 약 95%를 육박하는 사실상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

국내 첫 인터넷전문은행 본인가를 받은 K뱅크에 이어 카카오뱅크와의 추가 수주를 이루며 금융권 데이터베이스 성능관리 시장에서 부동의 업계 1위임을 보였다.

카카오뱅크는 인터넷전문은행 신규설립 과정에서 데이터베이스 성능관리 도입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이미 업계에서 기술적 안정성과 신뢰성을 입증 받은 맥스게이지를 도입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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