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재택근무 확대 시행...일반직도 원하면 집에서 일한다

입력 2017-08-02 15: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단, 하루 4시간이며 필요한 경우에만 신청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재택근무제를 확대 시행한다. 작년 8월부터 종합직을 대상으로 일주일에 2시간만 회사에서 근무가 가능한 재택근무제를 도입했는데, 올 12월부터는 그 대상을 일반직으로 넓힌다는 것이다.

2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요타는 육아나 간병을 하고 있는 일반직에 대해, 근무시간 내에 4시간 만 회사에서 일하고, 나머지는 집에서 일할 수 있게 하기로 했다. 일반직을 대상으로 재택근무제를 시행하는 경우는 이례적인 것으로, 육아와 간병 등 집안일과 일을 병행할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지원한다는 취지다.

새로운 재택근무제는 중견 이상의 업무직 약 4200명이 대상으로 여성이 대부분이다. 초등학교 4학년 이하의 자녀나 간병할 가족이 있는 등 재택근무가 필요할 경우 재택근무를 선택할 수 있다. 본인이 1주일 전까지 신청하고 상사한테 승인만 받으면 된다. 근속연수가 1년 미만이거나 퇴직이 임박한 직원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일반직의 업무는 일반적으로 업무지원 등 사무실에서 하는 일이 위주이고, 업무 재량도 제한된다. 따라서 재택근무가 아무리 확산되는 와중이라도 일반직에 적용하는 사례는 극히 드물었다.

도요타도 하루 종일에서 집에서 일하는 건 인정하지 않지만 다양한 근무 형태가 가능한 환경을 지향하고 있다. 이에 지난해에는 거의 모든 종합직을 대상으로 한 재택근무제를 도입했다. 종합직에는 인사, 회계, 영업 등 사무직과 개발을 담당하는 기술직이 두루 포함된다. 도요타 본사 임직원 약 7만2000명 가운데 2만5000명 가량이 종합직에 해당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LG전자, 액추에이터팀 신설⋯가전 너머 '피지컬 AI'로 [멈춘 성장판 깨울 로봇]
  • 유가보다 더 센 ‘LNG 쇼크’ 온다…수입 의존 높은 韓 직격탄 [亞 에너지 크라이시스 ①]
  • 삼전·하이닉스 40% 뛰었어도…"주가 더 간다" [2분기 증시전망②]
  • ‘국평 26억’…강남급 분양가에 나오는 노량진 뉴타운 첫 단지 [르포]
  • 서울 아파트도 낙관 어렵다…전문가 절반만 “상승” [2분기 부동산시장 전망①]
  • [주간수급리포트] 외국인이 던진 삼전ㆍSK하닉 ‘10조원’ 물량, 개인이 그대로 건네 받아
  • 센텀시티 중심서 무결점 임플란트 생산…“전 세계가 고객”
  • 홈플러스, 유동성 확보 마지막 열쇠...‘익스프레스 매각’ 흥행에 시선 집중
  • 오늘의 상승종목

  • 03.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294,000
    • -0.45%
    • 이더리움
    • 3,015,000
    • -0.5%
    • 비트코인 캐시
    • 688,000
    • -5.62%
    • 리플
    • 2,019
    • -0.2%
    • 솔라나
    • 123,800
    • -0.64%
    • 에이다
    • 365
    • -2.14%
    • 트론
    • 489
    • +1.88%
    • 스텔라루멘
    • 250
    • -1.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560
    • +0.54%
    • 체인링크
    • 12,810
    • +0.08%
    • 샌드박스
    • 109
    • -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