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일자리위원회에서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차 회의를 마친 뒤 관련내용을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는 이용섭 부위원장과 고용노동부 이성기 차관과 함께 16일 경기도 분당 중소기업 마이다스아이티 세미나실에서 6개 중소ㆍ벤처기업 대표 및 근로자들과 간담회를 갖는다고 15일 밝혔다.
참석 기업은 마이다스아이티, 티맥스소프트, 연우, 우진플라임, 마크로밀엠브레인, 피앤피시큐어 등으로, 높은 채용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청년들 사이에 ‘가고 싶은 기업’으로 꼽히는 곳들이다.
이들 기업은 블라인드 채용, 비정규직 최소화, 높은 수준의 복리후생, 체계적 인력 양성 등을 실천하고 있다고 일자리위원회는 설명했다.
이용섭 일자리위 부위원장은 “정부 출범 100일을 맞아 중소ㆍ벤처기업 육성방안과 심각한 일자리 미스매치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청년들이 일하고 싶어하는 6개 우수기업 대표들 및 근로자들과의 현장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 기업들은 청년들이 선호하는 직장으로 성장하기까지의 노하우를 소개하고 중소ㆍ벤처기업을 경영하는 데 겪는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 방안을 건의한다. 일자리위는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 등을 제3차 회의에 상정할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 방안’에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