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017 이투데이 스마트 건설대상’에서 종합대상을 받은 현대건설은 명실상부 국내 대표 건설사로 부족함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러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함께 다양한 시공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현대차그룹이 편입된 이후 선별 수주 전략으로 수익성 측면에서도 건설업계를 리드하고 있다.
이번 ‘2017 이투데이 스마트 건설대상’에서 현대건설이 출품한 고덕 아르테온(Artheon)은 예술을 상징하는 ‘아트(ART)’와 신을 상징하는 ‘테온(THEON)’의 조합으로 고덕주공3단지를 재건축하는 단지다.
고덕 아르테온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4층 41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4066가구 규모로,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1397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고덕 아르테온은 대한민국 대표 건설사의 핵심 기술이 집약된 최첨단 스마트 시스템들이 적용된다. 특히 이 단지는 IoT(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기능이 적용된 홈네트워크 시스템 기술이 적용된다.
스마트폰 소지만으로 공동현관을 출입하며 앱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의 제어가 가능하고 IoT 기술과 호환이 되는 공기청정기, 에어컨, 제습기, 로봇청소기 등의 가전제품과 연동이 가능해 원격으로 조절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으로 전기·수도·가스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힐스테이트 가구별 에너지 관리시스템(HEMS)’이 적용되며 외출 시 가구 현관에서 조명, 대기전력, 가스 등을 한 번에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원터치 절전·보안 통합 스위치인 USS(Ubiquitous Security System)를 적용해 효율적 에너지 관리가 가능하다.
입주민들의 편의를 고려한 최첨단 시스템도 적용된다. 친환경 전기자동차 사용자를 위한 전기자동차 충전설비가 적용되며 스마트 주방TV, 욕실폰+비상콜 버튼, 음식물쓰레기탈수기, Push&Pull 디지털도어록 등으로 주거 편의성을 높일 전망이다.
고덕 아르테온은 ‘이로움 인증마크’를 획득한 친환경 저에너지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로움 인증은 강동구의 저에너지 친환경 공동주택 인증마크로, 외부환경 조성기술, 저에너지 건물기술, 고효율 설비기술 등 3개 분야의 총 52개 항목 가운데 80점 이상을 확보해야 하는 깐깐한 규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