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임출 한국예탁결제원 전무(왼쪽 3번째)가 5일 부산 본사사옥에서 열린 성과연계형 장학금 및 학교발전기금 수여식에서 장학금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은 5일 부산 본사사옥에서 성과연계형 장학사업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36개 특성화고 학생과 학교를 대상으로 장학금과 발전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과연계형 장학사업은 대학 진학이나 취업에 유용한 경제·금융이해력 인증시험을 통해 경제·금융 분야지식을 배양시키고 시험성적과 연계하여 장학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올해는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주요 도시 특성화고 36개 학교에서 360여 명이 참가했다.
인증 시험별 최우수자에게는 150만 원, 각 학교별 우수자에게는 각 100만 원이 수여되고, 나머지 학생들은 성적에 따라 장학금이 차등 지급된다. 또한, 최우수학교에는 500만 원, 우수학교는 350만 원, 참가학교는 각 250만 원의 학교발전기금이 지원된다.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은 “앞으로도 특성화 고등학교의 학생과 학교에 장학금 등을 지원해 미래 대한민국의 자본시장을 선도할 인재육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